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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향의 히루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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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말이더냐. 첩은 고귀한 존재를 모시는 무녀, 히루메다.
잠시 그대에게 신세를-......! 가, 가까이 오지 말고 거기서 듣거라!
흠흠. 첩을 만든 삼안 산업에서는 점점 더 혼란스러워져가는 정치구도에 주목했다.
날이 갈수록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암살 시도와 모략이 횡행했고, 심지어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목숨을 위협받게 되었지.
삼안 산업에서는 그것을 기회로 삼아, 여러 나라들의 전설과 전통을 반영한 고급 모델을 기획했다.
그래, 첩은 그 중에서도 가장 혼란스러웠던-...윽. 무, 무례한 말을 하는구나.
첩은 문제가 있어서 컴패니언에서 배틀 메이드로 소속이 옮겨진 것이 절.대.로. 아니다. 오히려 첩의 힘을 더욱 활용하기 위함이었지.
첩은 신성한 광휘와 불꽃을 이용해 악한 것을 정화하고, 아군을 수호한다. 원한다면 그대 또한-
...그런데 그대, 조금 전부터 눈빛이 수상하구나. 혹시... 그, 그렇군. 네녀석, 첩에게 심한 짓을 할 생각이로구나...!
큭, 불찰이었다. 선뜻 식량을 나눠줄 때 눈치를 챘어야 했건만...
발뺌하지 말거라! 줄곧 첩의 꼬리와 귀를 끈적하게 쳐다보았지 않느냐!
흑... 첩은 고작 참치캔 몇 개에 엉망진창으로 당하고 말겠구나... 이래서 누구와도 만나고 싶지 않았건만...
1. 개요[편집]
모바일게임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SS급 경장형 보호기 바이오로이드.
2. 상세[편집]
공식 카페의 캐릭터 소개
2021년 2월 8일 추가된 신규 캐릭터로 블랙 웜 이후 약 7개월 만에 나온 배틀메이드 소속 캐릭터이다. 담당 일러스트레이터는 스노우볼이며, 구미호 + 무녀[2] 라는 그야말로 일본 서브컬쳐계의 간판 모에 속성 조합 중 하나를 제대로 따온 캐릭터이다. 여기에 폭유에 절대영역, 그리고 입은듯 안입은듯한 하의[3] 까지 일러레의 취향이 한껏 반영되어있다. 정작 최초 제조는 대한민국에서 이뤄졌다는 것이 아이러니. 1인칭은 '첩'으로 이런 전통 복장 캐릭터가 으레 '오래살아서 말투가 옛날 말투를 쓴다'는 컨셉을 쓰는 것을 충실히 따른 것. 설 이벤트 발표와 함께 공개되었기 때문에 설 이벤트의 주연으로 출연할 것으로 추측되었고 실제로 그리 되었다.
원래 컴패니언 소속으로 설계되었다는 걸 증명하듯 히루메는 여우 유전자[4] 를 섞었다는게 밝혀졌다. 작중 묘사로는 여우 자체가 기본적으로 경계심이 강한 동물인지라 주변 경계를 잘하는 경호원의 개념으로 창조된 바이오로이드였지만 문제는 이 경계심이 자신의 주인에게까지 향하는 문제가 있어서 호위 겸 위안 역할인 컴패니언 시리즈에 어울리지 않다고 판정받고 배틀 메이드 프로젝트로 이적되었다. 본인은 이를 자신의 너무 뛰어난 능력을 컴패니언에 담기는 무리일 뿐이라며 주장하지만... 다만 패시브 2의 언급을 보면 배틀 메이드로 변경된 것은 삼안에서 일본 시장에 뛰어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치적 계산도 섞여있었다고 한다.
구미호 + 무녀라는 서브컬쳐계에서 꽤 보편화된 속성을 지닌 캐릭터의 특성[6] 때문에 타 작품의 비슷한 캐릭터들과 많이 비교되기도 한다. 특히 던만추의 산죠노 하루히메와 이름과 모습 등이 상당히 유사한 편. 다만 모습은 비슷해도 성격은 많이 다르다.[7] 그리고 구미호 속성 때문인지 같은 게임에 등장하는 미호와 엮기도 한다. 실제로 히루메가 간판 캐릭터인 소원 이벤트에서는 대놓고 둘이 엮이기도 했고, 공식 만화가 웨히히가 신캐 공개 두시간 반만에 이와 관련된 만화를 그려서 올렸다.
오르카호의 음식을 몰래 훔쳐 먹고 있었다는 배경과 참치캔에 쉽게 넘어온다는 점을 반영한 것인지 선물에 대한 호감도 상승계수가 높게 책정되어 있다. 그 계수가 무려 2.5배로, 최고 수준인 C-33 안드바리 다음가는 수치로 초콜릿 하나에 6, 케이크 하나만 줘도 호감도가 무려 12나 오른다. 먹보 설정이 이후에도 반영되어 프로젝트 오르카 엔딩 크레딧에서 같은 먹보인 에키드나와 소완's Kitchen에서 일하는 걸로 나온다.
오해가 한번 시작되면 스노우볼링이 빠르게 진행되는 성격이라 첫 등장 이벤트에선 주변의 말을 곡해해서 사령관에게 더럽혀질 거라고 두려워했고, 외전 스토리에서도 사소한 친절에 혹해서 순식간에 전생의 인연까지 가는 등 여러모로 머릿속이 해맑은 캐릭터.
맥심 2021년 3월호에까지 올라왔다. 기자의 평에서 핵심부분을 고르자면 "솔직히 이 조합을 생각해낸 분께 노벨 평화상을 드려야 합니다.", "한마디로 개쩐다는 소리다.".
라스트오리진의 인기투표인 제2회 미스 오르카에서 1위를 차지해 미스 오르카가 되었다. 스노우볼의 퇴사로 다른 사람이 작업할것으로 예상했으나 재입사 소식과 함께 다시 스노우볼이 작업할 것이라는 말이 돌았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일본에서도 미스 오르카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거기에서도 1위를 기록하면서 여러 기록들을 갖게 되었다. 한국 미스 오르카에서는 최초 로열로더, 일본 미스 오르카에서는 첫 미스 오르카 우승, 그리고 한/일 최초 양대 서버 1위 등.
여담으로 히루메의 추가는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인 스노우볼이 드러누웠다고 표현할 정도로 강하게 밀어붙인 사안이라고 한다. *
3. 작중 행적[편집]
3.1. 누군가 바랐던 소원[편집]
이벤트의 메인 캐릭터로, 첫 등장은 1-2 구역. 과장 보탤필요도 없이 스토리 스킵한다는 전제하에 획득까지 3분도 안걸린다. 역대 이벤트 주역 신캐중에서도 이례적인 수준인데 이는 히루메가 이벤트 시작 시점에서 이미 오르카 호 안에 있던 상황임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안드바리가 이번 새해 행사로 뿌려질 자원 때문에 근심걱정을 가지고 자원 재고 관리를 하다가 누군가 빼먹은 참치캔과 초코바의 흔적을 발견한다. LRL과 알비스가 까먹은 줄 알고 화를 내다가 서러움에 울어버린 안드바리를 달래주는 와중에 사령관을 따라 함께 온 스노우 페더에게 발견되고 본인도 이를 알아채고 도망치려하나 실패해서 붙잡힌다.[8][9]
오랫동안 물을 섭취하지도 못해 탈수현상으로 죽을 위기에 처하나,[10] 사령관이 준 물을 마시고 구사일생.[11] 그 직후 신호를 받고 도착한 컴패니언에게 붙잡혀 검사당한다.[12]
히루메의 '검사'는 알래스카 사건 이후 레모네이드 오메가의 모략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보안을 강화[13] 시켜 놨는데도 들어와 있던 히루메에 대한 의문과 혹시나 그녀에게 부정적인 코드가 심어진게 아닐지 조사하기 위함이었다. 정작 히루메 본인이 밝힌 진상은 오메가 일당과 오르카 측이 서로 피 터지게 싸우던 중에 몰래 밀항했던 상태라서(...) 보안이 강화된 뒤에도 멀쩡히 있을 수 있었다는 것.[14] 당장 그 외에 먹고살 방도가 없어서 냅다 숨어들긴 했는데 그 이후 정체를 드러내기도 뭣해서 이동안 이곳저곳에서 숨어다니며 보급품을 빼먹고 살았다고 한다. 이게 여러 달이 지나도 안 들킨 건 LRL와 알비스가 평소에 보급품을 엄청나게 빼먹고 다녀서 히루메 한명이 틈틈이 빼먹는 정도는 크게 티도 안났기 때문. 그러다가 이번엔 물을 장기간 섭취하지 못해 체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결국 덜미가 잡힌것이다.
이후 와쳐 오브 네이쳐 대원들의 조언을 받아 히루메를 다루는 방법을 깨우친 사령관에게 옮겨진 히루메는 아마 얘들에게 들은 소리를 토대로 사령관에게 더럽혀질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으나, 사령관은 몹시 신사적이고 정상적인 전개로 히루메와 마음의 거리를 천천히 좁혀가려다가 그만 히루메의 꼬리를 보고 이성을 잃고[15] 히루메를 덮쳐서... 꼬리를 마구/몹시/매우 쓰다듬는다. 사령관 본인의 회상에 따르면 사령관을 밀착 경호하는 컴패니언의 특성상 컴패니언들을 다루다가 쓰다듬기 마스터에 달해 있어 히루메 또한 기분좋게(?) 쓰다듬을 수 있었고[16] 그런 사령관의 손길에 히루메도
이후로는 사령관에게 호감도가 올라갔는지 사령관을 은근슬쩍 따라다니고[17] , 히루메의 모티브가 구미호임을 알게 된 사령관이 '여우가 좋아하는 유부'속설을 이용하여 쿠노이치 카엔에게 부탁하여 유부초밥을 만들어 먹였는데 사실은 엄청 좋으면서도 아닌척 툴툴대는 히루메의 태도에 발끈한 카엔이 초밥을 뺏어가자 시무룩해하고, 사령관 덕분에 다시 먹게되어 기뻐하...려다가 난입한 사라카엘이 사령관의 1000개의 죄목을 읊는 설교에 쫄게 된다. 하지만 사령관이 사라카엘과 대원들을 어울릴 수 있도록 '무력을 쓰지 않고 다른 이들의 축제를 막아내면 인정해주겠다'라는 명령을 내리는걸 보고 사령관에 대해 뭔가 알았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면서 1부가 종료된다.
2부에서도 여전히 사령관과 붙어다닌다. 중간에 블랙웜에게 맡겨져서 삐지기도 하지만, 1부에 비하면 사령관을 그대라고 부르며 훨씬 가깝게 대하고 잘 따르는 편. 부두 쪽을 확보하고 일출봉 쪽으로 산책을 나갔을 때 사령관이 그간 창고에서 숨어 지낼 때는 어떻게 지냈던 것인지 물어보자, 한밤중에 나와서 돌아다니거나 씻기도 했다고 말한다. 꼬리가 9개나 되고 머리도 긴 편이니 씻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18] 다른 이들과 가끔 마주치기도 했지만, 대원들끼리 얼굴을 다 알고 지내는 것도 아니고 태연하게 씻고 있어서 의심하는 이가 없었다고. 참고로 산책을 나왔을 때의 히루메는 귀를 미세하게 쫑긋거리고, 꼬리가 부드럽게 살랑거린다고 언급된다. 즉, 사령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 아무튼 사령관의 말에 히루메는 그런 식으로 답변을 유도해 자길 신부로 삼으려는 거냐며 망상 기질이 또 튀어나오고,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사령관의 말에 완전히 격침되고 만다. 그 후 함장실로 돌아오는데 미호가 구미호 복장으로 기다리고 있어서 앞의 오해와 겹쳐 또 오해를 하고, 결국 자포자기로 이별하려다가 사령관이 미호의 어시스트로 사과를 해서 그냥저냥 넘어간다.[19] 이후 미호랑 같이 사령관과 동침한다. 몰카로 보고 있던 페더의 반응으로 볼 때 아마도 이거인듯.
사령관이 잠든 후 새삼 사령관에게 감탄하고, 그 정도는 사령관에게 준비운동도 안된다는 미호의 말에 한번 더 놀란다. 미호가 잠든 사령관의 볼을 슬쩍 찌르며 장난을 치는데도 편안히 푹 잠든 사령관을 보면서 그만큼 여기가 사령관에게 편안하고 안심되는 공간인 것 같다 말하고, 미호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그녀가 사령관을 많이 사랑하고 있음을 느낀다. 미호와 속을 터놓고 대화를 하면서 사령관에 대해 평하길, 착실하지만 장난꾸러기같은 면모가 있고, 예의바르지만 가끔은 음란하기도 하다 라고 말한다.
이후 행사 마지막 날에 사령관에게 그렇게 모두의 사랑을 받는 몸인데 초콜릿은 왜 없는 것이냐고 물어보고, 뒤늦게 발렌타인데이가 있었음을 깨달은 오르카 대원들이 부리나케 초콜릿을 준비하러 가자 사령관은 절망하고 만다. 그 모습에 히루메는 자기가 생각했던 것이 설마 맞을 줄은 몰랐다며 쿡쿡거리며 웃는다.[스포일러] 결국 사령관은 어김없이 수많은 초콜릿의 산에 파묻히게 되었고, 절망한 모습의 사령관을 보면서 히루메는 소원은 이루어진 것이냐고 물어본다. 절망한 사령관은 이 초코의 산을 보고도 모르겠냐고 대꾸하고, 이에 히루메는 초콜릿을 먹기 싫다는 게 진짜 바람은 아니지 않냐고 다시 물어본다. 사령관은 별 것 아니라며 히루메에게 진짜 소원을 얘기하는데, 그 내용은 다름아닌 누구 하나라도 잃지 않겠다는 것과 모든 대원들과 관계를 쌓아나가겠다는 것. 히루메는 정말 별 것 아니지만 그만큼 소중한 것 아니냐며 웃어주고, 자신의 소원은 잠시라도 좋으니 마음을 놓고 지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해주고 필시 그대처럼 욕심이 많은 이라면 이후에도 이루고 싶은 소원이 많지 않느냐며 물어본다. 그러고는 자기가 그 뻔뻔한 소원을 이루어줄 것이라며 손을 잡고 사령관에게 웃어주며 이벤트가 마무리된다.
3.2. 빛이 들지 않는 성역[편집]
술에 취해 사령관에게 엉겨 붙는다. 그래도 후에 비상이 걸리자 콘스탄챠에게 교육은 제대로 받은건지 교신과 보조를 수행한다. 2지역에선 아직 돌아오지 못한 일행들이 있다는 것 때문에 조급해진 사령관을 진정시키고, 오르카로 복귀 후 사령관의 지시를 받아 전장으로 나선다. 직전 있었던 제 2회 미스 오르카에서 수상한걸 기념해서인지 사령관을 보조하는 역할로 출연 빈도가 제법 늘었다.
3.3. 호접지몽[편집]
히루메의 외전. 2021년 11월 29일 추가되었으며, 미스 오르카의 스킨과도 연계된다.
여느 때와 다를 게 없는 평범한 날, 언제나 그렇듯 업무를 처리하는 사령관 곁에 오늘은 히루메가 있었다. 전과 달리 히루메는 일에 많이 익숙해져 1인분을 충분히 하고 있었으며, 각종 업무에 대응해줘서 이전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믿음직한 부관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음에 걸리는 게 하나 있었는데, 다름이 아니라 업무를 할 때마다 갑자기 의미없이 웃다가 사령관을 부르고는 그냥 불러봤다고 답하는 것을 몇 분마다 계속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무슨 일이 있는 거냐는 사령관의 질문에 히루메는 그대도 잘 알고 있지 않느냐고 되묻고, 영문을 모르는 사령관에게 어서 업무부터 끝내라고 재촉한다.
업무가 끝나고 히루메에게 먼저 가도 된다고 말하자, 히루메는 역시 그대도 오늘이 그날인 것을 잘 알고 있는 것이라는 엉뚱한 말을 한다. 그러면서 자기도 준비할 게 있으니 먼저 가서 기다리겠다고 말하고는 약속한 그곳에서 보자는 말을 남긴 뒤 나간다. 영문을 모르는 사령관은 히루메를 찾아가지만 이미 없었고, 기다리려던 중 갑자기 하치코가 나타난다. 언제나 그렇듯 해맑게 달라붙던 중 하치코는 갑자기 아직 안 가신 거냐며 히루메 언니는 아까 나갔다는 말을 한다. 이에 이상함을 느낀 사령관이 다시 되묻자 하치코는 당황하여 아무것도 모른다고 얼버무리려 하나, 사령관은 하치코에게서 자초지종을 듣기 위해 하치코에게 선물을 받은 '소원 쿠폰' 을 꺼내든다.[20] 결국 하치코는 사령관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얘기를 해주기 시작하는데, 다름이 아니라 히루메는 이전부터 갑자기 사령관을 볼 때마다 연심이 계속 커져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서 이상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이에 대해 결론을 내린 게 황당하게도 자신과 사령관이 전생에서부터 연을 맺어왔기에 이런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던 것. 이에 하치코가 궁금증이 생겨 물어보고, 히루메는 사령관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대해 언급하며 전생에서부터 인연이 이어진 게 틀림없다며 말한 뒤, 전생 관련 얘기는 자신과 사령관의 약속이니 다른 이들에게는 비밀이라고 하치코에게 당부하고는 점을 쳐보기 시작한다.
이런 일이 있었고 그 후로 오늘을 위해 이것저것 준비했다는 하치코의 말을 들은 뒤, 사령관은 히루메의 상상력이 풍부하긴 하지만 이 정도일 것은 몰랐는지 할 말을 잠시 잃는다. 계기와 별개로 히루메의 마음을 안 이상 답을 해야 한다고 마음을 먹은 사령관은 히루메가 기다리는 장소로 나가기로 하고, 하치코가 점을 칠 때 옆에서 봤다고 증언한 근처에 있는 산의 정상에 있는 공중정원으로 향한다. 한참 올라간 뒤 공중정원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히루메를 만나고, 히루메는 전생의 기억은 전부 떠올렸냐고 물어본다. 답을 제대로 못하는 사령관에게 히루메는 아직 떠올리지 못한 것이냐며 조금 아쉬워하면서도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 현세에서 만들어갈 인연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설령 기억을 못하더라도 자신이 기억하고 있다며 위로해준다. 이후 구름다리 위를 같이 산책하면서 히루메는 사령관과 만난 이후로 계속 그대에 대한 마음이 커져서 이제는 끝도 모를 정도로 깊어졌다고 고백하고, 사령관의 마음은 어떠한지 물어본다. 이에 사령관도 고개를 끄덕여주자, 히루메는 이에 조용히 웃어주며 오르카 합류 이전의 과거를 잠시 떠올리고는 이렇게 고백한다.
지금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첩에게 약조해주거라.
이번 생에서도, 다음 생에서도, 그다음 생에서도 영원히 함께하자고.
그리... 해주겠느냐?
사령관은 흔쾌히 이를 받아주고, 히루메는 행복하게 사령관에게 안기며 분위기가 좋아지는 듯 했으나, 산 정상이라 다소 추웠는지 산통을 깨는 재채기가 나온다. 하지만 히루메는 뮤즈의 도움을 받아 노래를 지었으니 들어달라고 말하고는 바로 노래를 부를 채비를 하러 가고, 사령관은 농담을 하려다가 진지하게 준비하는 히루메와 주변의 풍경을 보고 관둔 뒤 진지하게 노래를 듣기 시작한다. 노래를 들으면서 사령관은 진심으로 자신과 만난 것을 기뻐하는 히루메의 마음을 느꼈고, 어쩌면 히루메 말대로 정말 자신과 전생에서부터 이어진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스토리를 마무리한다.
3.4. 바니? 니바! 우당탕탕 역바니 대소동![편집]
서브 스토리 '오르카의 비서들'에서 등장. 배틀 메이드 부대 중 가장 최근에 출시되어서 막내 포지션이다. 평소 말투가 말투다보니 일처리를 끝내고 앨리스에게 반말을 할때마다 노려봐지자 끝에 '...요'를 붙이며 어설픈 존댓말을 하는게 포인트. 컴퍼니언 소속인 리리스가 그렇게 불편하면 다시 우리쪽으로 보내라고 하자 블랙웜을 비롯한 다른 배틀 메이드들이 현재는 우리 소속이니 교육 시키겠다면서 일축한다. 이러저러해도 상당히 아낌을 받는 모양이다.
3.5. 외전 : Imagination[편집]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눈앞에는 교복차림의 히루메와 원래 숙소와는 다른 숙소가 보였다. 히루메의 손에 이끌려 도착한 학교에는 지각을 피하려고 뛰다가 걸려 혼을 내는 알렉산드라와 혼비백산 대신 험비백산, 좀비박살을 외치는 토모, 그걸 지적하는 아르망, 결석하고 싶었다고 주장하는 갸루차림의 바바리아나와 린티가 보인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지금 상황이 파악이 안되서 펙스의 정신공격인가 싶을 때 히루메가 스틸라인 온라인 적당히 하라는 말을 하는 것을 통해 지금 이곳이 가상현실 게임 속이라는걸 알아챈다.
게임 접속 전 사령관은 업무 가능 명령이 떨어져 기대에 차 데이터 패드를 들어보지만 남은 업무는 없는 상태다. 업무 금지 명령 탓에 그사이 블랙 웜이 다 해치워 버린 것. 그렇다고 스틸라인 온라인을 하자니 일과 시간이라 아무도 없다. 덕분에 아무것도 할게 없어진 사령관 앞에 리앤이 등장한다. 리앤은 게임 테스트를 부탁하는데 연애시뮬레이션이다.[21] 보통 연애 시뮬레이션이 남자가 여자를 공략하는 것이라 생각한 사령관은 인기가 별로 없을거 같다고 하지만 리앤은 상점을 이용하면 NPC를 모두 사령관으로 바꿀 수 있다며 괜찮다고 한다.[22] 사령관은 그런건 싫다며 대신 시작 전 추리 요소가 없냐는 질문을 던진다. 리앤의 첫게임 슈퍼 오르카 시스터즈에서도 퍼즐 요소를 넣었던 탓에 LRL이 싫어했기 때문이다. 리앤은 이 게임은 2인용이라며 NPC 사이에 숨어있는 진짜 플레이어를 찾아보라고 하지만 영 땡겨 하지 않는 모습에 리앤은 과거 시티가드 작전기록 정리 업무를 보상으로 걸고 사령관은 바로 물어버린다. 오후 업무도 없기에 사령관은 바로 VR기기를 사용해 게임을 시작한다.
어쨌든 정신을 차린 사령관에게 히루메는 어머니'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가자고 하는데 집에 도착해보니 마리, 프리가, 이터니티, 마리아, 세레스티아, 세크메트가 기다리고 있다. 덕분에 응애해야하나 각오를 하려는데 마리는 엄마 포지션이 아닌 가이드 NPC 포지션이라 사령관을 빼서 게임 설명을 시작한다. 제한 시간은 1년으로 마리 자신도 공략 가능한 대상이라며 강조하고는 히로인과 즐겁게 보내라는 이야기를 해준다. 이후 돌아와서는 부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히루메는 일만하는 곳이니 절대 학생회 서기는 안된다며 절대 다른 부를 해야한다고 이야기를 한다.[23] 그때 세크메트와 세레스티아가 귀가부를 하자는 말을 꺼내자마자 프리가, 마리아가 젖병과 턱받이를 꺼내는 모습에 절대 응애는 안된다며 부활동을 하기로 한다. 이후 히루메가 부활동을 설명하려는데 이 장면을 현실세계의 히루메가 꺼냈었다는 것을 떠올린다.[24] 이후 사령관은 이렇게 된거 제대로된 학창 시절을 즐겨보자는 마음을 가진다.
처음 방문한 곳은 시라유리의 궁도부다. 시라유리는 힘들거라고 경고를 하는데 한번 해보겠다 하자 천발 쏘기를 시키고 바로 하루를 몸져눕게 된다. 다음은 수영부로 네레이드와 프로스트 서펀트가 반겨주는데 인원수 마감으로 패스. 다음은 바바리아나, 실피드, 린트블룸이 속한 갸루부인데 사령관이 그게 뭐냐고 묻자 더 멋지고 갸루스러워지는 갸루도를 닦는 곳이라며 그걸 가르쳐줄 홍련 선생님이 있다고 말한다.[25] 하지만 이건 어려울거 같다며 자신은 여고생도 아니니 패스한다. 이후 다도부는 스트롱홀드가 있지만 본인이 자리를 다 차지하는 바람에 공간이 없어서 패스, 산림관리부는 다크 포레스트 메이커가 아마존 밀림에 간다고 해서 패스, 마법 소녀부는 여성만 된다며 마법 소년부로 가라고 백토가 거절한다. 결국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이 바로 히루메가 부장으로 있는 밴드부다. 오렌지 에이드, 에밀리, 스파토이아가 반겨주는데 사령관이 쓸 줄 아는 악기가 있냐 묻자 케스터네츠를 부른다. 다만 제대로 다루긴 어려우니 거절이 들어오려는데 프로젝트 오르카 프로듀서 경험을 꺼내자 스카이나이츠의 프로듀서였냐며 매니저로 들어오게 된다.[26]
이후 게임 특성상 학창시절은 빠르게 패스되며 이벤트 중심 플레이가 진행되는데 발렌타인 이벤트, 여름 바다 이벤트가 진행된다. 그와중에 스파토이아와 히루메의 수영복 차림을 본적 없다며 찬성하는데 바다에 도착한 뒤[27] 화면이 암전되고 이벤트 멘트만 지나간다. 테스트 버전이라 수영복 데이터가 없기 때문이라고.[28] 결국 이벤트 기간이 다 끝나고 1년이 지났다. 그리고 가이드 NPC 마리가 진짜 플레이어를 찾았냐는 말에 사령관은 찾았다고 하지만 게임을 즐기기 위해 중간에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교실에 그 학생이 기다릴거라며 그쪽으로 보낸다.
그곳에는 히루메가 기다리고 있었다. 말투도 고풍스러운 원래 말투로 돌아와있다. 히루메는 어떻게 알았느냐 하자 사령관은 전생부터 이어진 인연이라 그런거 아니냐며 바로 한국 미스 오르카 스킨 설정을 가져온다. 이후 사령관에게 못해준게 있지 않았느냐며 걱정하는데 사령관은 오히려 잘 즐겼다 하자 히루메가[29] 사령관에게 받기만 했다며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학창시절의 기억을 선물해주고 싶었다면서 게임이 끝나기 전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이야기한다. 바로 노래로 축제 장면 CG가 무산되어서 여기서 들려주게 된 것. 히루메는 우주에서 온 그녀의 테마곡이라며 노래를 한다. 이후 그 드라마에서는 이렇게 하면 연인이 될 수 있다며 사령관의 두번째 단추를 뜯어가고는 키스를 하려던 찰나에...메모리 부족으로 끊긴다. CG는 메리담당인데 이것만큼은 그리는게 안됐다며 결국 사령관은 VR기기를 벗고 사령관실에서 교복차림을 한 히루메를 다시 만난다.[30] 사령관에게 왜 늦었냐고 하자 사령관은 소꿉친구가 깨워주지 않아서 그랬다며 히루메가 원하는 것이 있느냐 하자 키스를 요구하고 그렇게 키스를 한다. 이후 장면이 바뀌며 탈론페더가 이것이 바로 소꿉친구 붐이 일어난 원인이라며 스토리를 마무리한다.
연애시뮬레이션이 주요 소재다보니 소제목도 연애시뮬레이션 게임들의 패러디가 드러나있으며 스토리 진행 역시 연애시뮬레이션 게임과 비슷한 진행을 보인다. 동시에 별에서 온 그대의 패러디인 우주에서 온 그녀라는 작품도 등장한다. 또한 비교적 신속하게 수입해서 들어온 스킨과 스토리임에도 노래를 제외한 풀보이스 더빙까지 추가되어 평가가 좋다.
3.6. 공식만화[편집]
4. 성능[편집]
4.1. 숙련도[편집]
4.2. 관련 영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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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패치노트[편집]
4.4. 전용 장비[편집]
4.5. 평가[편집]
정찰을 기반으로 하는 경장 보호기. 백토처럼 자신의 위치와 관계없이 맵에서 지정된 위치를 보호하며, 다양한 기믹을 지니고 있다.
1번 액티브는 행 화염속성 공격으로 화염저항 감소도 건다. 지속피해가 있으며 수치도 높은편이다. 4AP스킬인데 10레벨 기준 200% 피해 배율을 가지고 있어서 광역기임에도 의외로 계수도 상당히 높다. 하지만 보통은 화염속성저항 감소를 걸기 위해 쓰게 된다.
2번 액티브는 보호범위와 같은 X모양에 냉기저항과 방어막 버프를 주며, 자신이 그 범위에 있으면 범위내 경장형에게 회피 버프를 준다. 1번 액티브가 사거리 3이라서 자동전투에도 사용할 수 있다. 회피버프가 있으며 기본 회피도 높은 덕분에 회피를 보조 탱킹 스텟으로 활용할 수 있다.
1번 패시브는 탱킹 패시브이다. 일단 받는피해 감소 최대 50%를 조건 없이 받으며 추가로 냉기저항을 72.5% 받으며 추가로 전투 개시 AP도 있다.
2번 패시브는 일단 X모양 고정 범위를 지정보호하며 보호범위 내의 아군에게 냉기저항을 제공한다. 그리고 추가로 공격기에게는 공격력, 지원기에게는 행동력을 제공한다. 백토와 유사하게 자신의 위치와 무관하게 지정하는 장점이 있으며, 보호범위가 광역기에 대한 내성이 좋은 편이다. 단, X자 범위 공격을 하는 익스큐셔너는 주의하자. 또한 냉기 저항의 경우 1번 패시브와 중첩하면 100%를 넘길 수 있어서 냉기 속성 적을 상대로 알비스나 미나처럼 저격 기용이 가능하다.
3번 패시브는 적 디버프 겸 정찰 관련 패시브다. 일단 적에게 효과저항 감소와 화염저항 감소를 거는데 효과 저항 감소가 50%나 되어서 매우 강력하다. 특히나 LRL이나 레모네이드처럼 해당 스텟이 중요한 경우 더욱 강력하다. 거기에 화염 저항 감소가 있어서 화염 덱에게 상당히 좋지만, 수치는 20%로 상대적으로 소소하다. 정찰 효과는 정찰 활성화 말고도 정찰시 피해 최소화를 2회 받을 수 있어서 탱킹에 도움이 되고, 정찰을 광역으로 부여하는 리앤과 시너지가 있다. 2가지 스킬이 합쳐진 수준의 옵션이 있지만 그 대신 수치들이 조금 아쉽다.
기본적으로 피해감소 기반 탱커이지만, 냉기에 대한 절대적인 저항과 액티브를 이용한 광역 보호막과 회피, 그리고 정찰과 피해 최소화 옵션도 지녀 상당히 다채로운 탱킹을 자랑한다. 여기에 화속성 공격이라 특정 적 카운터에 유용하며 계수도 준수한 편. 다만 파티 지원 능력은 조금 애매한데, 아군 버프는 그리 뛰어나지 않으며 적 디버프는 화염덱과 특정 디버프가 핵심인 덱에만 도움이 된다. 버프가 제한적인 만큼 결국 쓸지는 X모양의 보호범위를 쓸수 있는가, 그리고 그 보호범위가 유용한가를 따져봐야 하는 셈. 그래도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좋은 특성을 지니고 있어서 연구를 거치면 충분히 기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시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는 본래의 역할인 보호기로 쓰이기보단 1번 액티브를 활용한 각종 거지런 용도로 연구되고 있다. 패시브로 인해 딜뻥+선턴 잡기가 가능하며, 각종 AP 아이템을 끼워주면 연속으로 턴을 잡으며 적을 한 줄씩 지우는게 가능하기 때문. 보통은 각종 이벤트에서 재화런 용도로 쓰이는 경우가 많으며, 쿠노이치 카엔과 조합하여 5-8EX 3쫄작 요원으로 활용하는 공략도 나와있다.
글라시아스 출시 이후로는 철의 탑 고층 등반용 빙룡덱의 보호기로 쓰이고 있다. 주 역할은 아군 보호와 동시에, 패시브 효과 저항 감소를 통해 레아의 침수 저항을 방지하고, 1스킬 화염 속성 공격으로 캐미컬 칙을 저격하는것. 빙룡덱에서는 히루메가 가진 모든 능력을 전부 써먹을 수 있고, 이 모든게 가능한 것은 현재 히루메 하나뿐이라서 다른 보호기로는 대체가 어렵다는 히루메만의 강점이 생겼다. 전투 개시시 AP로 글라시아스가 이단공격을 할 수 있게 해주며 무적 보호막으로 레아까지 보호하는 다른 방향의 안정성을 챙긴 HQ1 알바트로스 정도만이 히루메와 경쟁이 가능한 보호기 서포터로 여겨진다.
변화의 성소에서는 강력한 AP버프에 힘입어 경장 속공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무지막지한 AP 버프로 공격 횟수가 상당히 많아서 공격 지원이 있는 경장 공격기의 공격을 지원하는 역할. 스트롱홀드와 함께 변화의 성소에서 살아남은 몇 안되는 방탱이지만, 맞아주는 역할이 아닌 공격 지원의 속공이라는 방식으로 역할 자체는 현격하게 다르다. 또, 만우절 때 추가된 아이템인 미니슴페를 활용하여 예전처럼 완전한 피감탱보다는 CS 페로같이 짤딜은 맞으면서 버티고 아픈 한방은 피하는 하이브리드 회피탱으로 운용되는 중이다.
4.6. 육성[편집]
5. 스킨[편집]
5.1. 미스 오르카 : 호접지몽[편집]
제2회 미스 오르카 1위를 차지한 보상으로 2021년 11월 22일 캐릭터 노래 호접지몽과 함께 나왔다. 원작자 스노우볼이 퇴사한 후에 1위를 하였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스킨을 그리면 이질감이 생길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스노우볼이 재입사하면서 해결되었다.
망상을 자주 하는 캐릭터답게 대체 어떤 바람이 불었는지 전생부터 이어진 인연이라는 착각을 하고 옷을 지어 입었다는 설정이다. 컨셉은 한국식 전통 혼례이며, 의상도 한복인 원삼 기반이다. 히루메가 일본 이름에 디자인도 일본식 무녀 캐릭터라는 걸 감안하면 특이한 설정. 이외에 승리 애니메이션에서 무대 배경이 나오는 걸 볼 수 있고, 스킬 연출도 화려해진 등 미스 오르카 1위의 스킨답게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편. 같이 나온 멸망의 메이의 미스 오르카 스킨처럼 부관으로 세워놓고 로그인하면 부관 대사와 노래가 이어지는 연출도 있다. #
전통의상이라는 특징상 사전적 의미의 스킨이 넘쳐나는 라스트오리진의 스킨 중 독보적으로 살색의 면적이라고는 얼굴뿐이다. 그러나 압도적인 퀄리티와 캐릭터송 호접지몽으로 인해 가히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대호평을 받았다. 특히 히루메의 경우 기존의 배경과 합치면 동양미가 가득한 연출도 할 수 있어서 미스 오르카 1위의 이름값을 톡톡히 한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압도적인 퀄리티와 캐릭터송에 힘입어서 가격은 265참치로 같은 날 같이 나온 메이 스킨과 함께 무려 프로젝트 오르카의 하르페이아와 슬레이프니르보다 더 비싼 가격이 책정되었다. 아무래도 개별 배경이 있는 것 때문에 그렇게 가격이 책정된 듯. 2021년 11월 22일부터 11월 29일 09시까지 30참치만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출시후 얼마 지나서 캐릭터 상세창에서 이 스킨의 배경이 나오게 되는 버그가 생겼으나 오히려 반응이 좋아서 그런지 다른 전용배경이 있는 스킨도 상세창에서 표기되게 바뀌었다*
5.1.1. 캐릭터송 - 호접지몽(胡蝶之夢)[편집]
5.2. 불꽃을 품은 눈꽃 히루메[편집]
2023년 1월 31일 추가된 히루메의 스킨으로 겨울테마의 설녀스킨이다.
히루메가 배틀 메이드의 막내 포지션이다보니 미스 오르카 스킨 때와는 다르게 이번 스킨은 몰래 만들었다는 설정이다.
스킨 이펙트 변경은 옵션에 없지만 스킬 발동 시 나타나는 새와 부적이 청백색으로 변경되는 소소한 변경점이 있다.
또한 테시 작가의 특징으로 스킨과 중파가 함께 나온 것도 특이점.
원스토어판과 구글판의 차이는 가슴부분의 천의 투명도와 넓이의 차이가 있다.
5.3. 미스 오르카 : Imagination [편집]
일본서버 미스 오르카에서 히루메가 1등을 차지하면서 출시된 스킨으로 한국에는 2023년 6월 7일 업데이트 되었다. 일러스트는 2V다.
2023년 5월 25일 라이브에서 공개되었다. 일본 전용 스킨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노래도 한국어가 아닌 일본어로 나오지만 대사는 한국어라고 밝혔다.
이 스킨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스킨 자체가 연애시뮬에 등장하는 캐릭터라는 특징으로 애니메이션풍으로 그려졌다는 점이다.
덕분에 화풍이 본래의 히루메와 동떨어진 형상임에도 오히려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일본과 한국 양대 미스 오르카를 차지했다는 타이틀과 무려 본인 곡을 두개나 받았다는 타이틀도 생겼다.
6. 대사[편집]
6.1. 기본[편집]
6.2. 서약 대사[편집]
6.3. 미스 오르카 : 호접지몽[편집]
7. 이벤트 투표 이력[편집]
8. 둘러보기[편집]
8.1. 구성원[편집]
8.2. 일러레[편집]
8.3. 출시순[편집]
8.4. 전투원 일람[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8 20:15:23에 나무위키 천향의 히루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본인 요청으로 꼬리 무게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2] 한가지 특이사항이라면 보통 이런 무녀 속성 캐릭터는 빨간 눈화장을 하기 마련인데 히루메의 경우는 얼핏 보면 눈화장을 전혀 안한 것처럼 보일만큼 눈 옆쪽에만 아주 살짝 해놓았다. 팬덤에서는 이것 때문에 아쉽다는 의견도 종종 올라온다.[3] 검열판이야 치마 면적이 늘어나서 전혀 안보이지만 원본은 미세하게 하얀 무언가가 보이긴 보인다. 문제는 무언가를 입었다면 분명 허리에 걸쳐지는 끈이 보여야 하는데 저 시원하게 허리가 노출된 치마 사이로 끈이 전혀 보이지 않는데다가, 2스킬의 설명에서 '부적은 히루메의 의상으로서 휴대하기 용이하였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까지 있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부적을 부착하고 있는거 아니냐는 추측이 힘을 얻었고 SD캐릭터를 분석한 결과 사실로 밝혀졌다.[4] 상상속의 동물을 개발하려는 시도가 결국 상용화되진 못했다는 언급을 보면 진짜로 구미호를 구현했다기보단 유전자 조작으로 1개짜리 꼬리가 별개로 9개 존재하게 만들었다고 보는게 옳다. 여담으로 패시브 스킬 설명에서 신성한 존재처럼 보이려고 신체 조형에 신경을 썼다는건 이 꼬리 부분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 외에는 히루메에게 신체가 특별하다고 할만한 부분이 없기 때문.[5] 일단 배틀 메이드 소속이라 카츄샤와 에이프런을 착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여우귀와 무녀복에 묻혀서 의외로 눈치채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6] 특히 한국에서 만든 캐릭터중 이런 캐릭터는 많지않은 탓인지 맥심의 게임항목에서 등장했다.#[7] 하루히메는 낯선 이를 만나더라도 온화하고 차분하게 대하지만, 히루메는 여우 유전자의 영향인지 마음을 연 대상 외에는 경계심이 심하다.[8] 직후 이벤트 전투가 시작되는데, 막대한 행동력 보정(버프 이름이 "너무 배고파")으로 선턴을 잡지만 정작 뭘 하기는 커녕 도망치려다가 갈증+배고픔에 발을 헛디뎌 넘어진다(..). 여담으로 이 행동력 보정은 인게임에서 나름 따라잡는게 불가능은 아니라 라오챈의 한 유저가 행동력 특화 팟으로 기어이 선공을 따내 쓰러트리는걸 성공하기도 했다.[9] 이 히루메는 전투직후 얻게 될 1레벨 히루메와 스탯이 동일하며 스킬의 경우 텍스트만 같고 실제 시스템 상으로는 행동력 버프와 자멸기로 작동한다.[10] 이벤트 준비 때문에 안드바리가 며칠동안 창고에 틀어박혀 재고관리를 한지라 물 마실 틈조차 없었다.[11] 이때 선택지로 물을 달라는 부탁을 들어줄 수도 있고, 안 들어줄 수도 있다. 결국 마시긴 마시지만.[12] 포획하자마자 건강검진부터 한다는 점, 그리고 적응을 돕기 위해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다는 점, 오르카에 나쁜 여우는 없다는 전역 타이틀까지 해서, 초반부 내내 길에서 주워온 야생동물같은 취급을 받는다. 실제로 TV 동물농장에서 종종 나오는 탈진한 야생동물을 구호하는 에피소드와 전개가 유사하다. 와쳐 오브 네이처 대원들이 히루메가 촬영된 영상을 보며 행동습성을 분석하는 걸 보면 패러디가 맞는 모양.[13] 이때문에 사전에 전산등록된 개체를 제외하고선 외부에서 출입하는게 불가능할 정도라고 한다.[14] 실제로 외부에서의 진입만 차단했지 내부에 이미 들어와있을거란 생각은 못했으니 허를 기막하게 찌르긴 한 셈.[15] 이 때 뽀끄루 대마왕 외전에서처럼 "크큭... 잔뜩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주지..."하고 웃는 타락한(?) 모습을 또 보여준다(...). 그때는 고양이화가 된 뽀끄루에게 마수를 뻗치다가 진짜 고양이인 페로에게 저지당했는데, 이번엔 진짜 여우인 히루메에게 마수를 뻗치다가 모티브만 여우인 미호에게 저지당하는 것도 묘한 대조점.[16] 이 와중에 히루메의 여우귀에도 눈길이 가나 초인적인 인내심을 발휘해 참아내고 꼬리에 집중한다(...)[17] 일전에 경호를 맡겼던 블랙웜을 무서워해서 그런 것도 있다.[18] 엘리스, 샬럿, 미호 등 머리카락이 긴 바이오로이드들은 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머리 관리를 한다고 언급된다.[19] 원래 그렇다는 걸 알면서도 기대한 자기 잘못이라고(...) 이 말을 들은 미호는 웃음보가 터지는데, 이걸 달리 말하면 히루메 본인이 사령관에게 마음이 있었다는 의미이기 때문. 실제로 직후 이 말을 하고 당황하다가 아주 많이 기대하고 있었다고 말하고 싶었다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스포일러] 사실 사령관이 1부부터 설 행사를 크게 준비하고 대원들의 경쟁을 부추긴 것은 작년 발렌타인데이 때 너무 많은 초콜릿을 받아서 그걸 끝까지 먹어야 했던 것이 안좋게 각인되었기 때문이었다. 발렌타인데이와 날이 겹치는 음력 설 행사를 준비했던 것도 일부러 그랬던 것.[20] 이걸 쓰면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겠다며 하치코가 사령관에게 선물로 준 모양이다.[21] 게임 장르를 맞춰보라며 새가 지저귀고 벚꽃잎 날리는 봄날에 가장 좋은 장르라고 하는데 사령관은 액션 FPS라는 엇나간 답변을 한다.[22] 블랙웜이 제안한 기능이다.[23] 사령관은 일만 한다는 말에 혹한다.[24] 우주에서 온 그대라는 드라마에서 봤다며 사령관에게 학창시절의 즐거움을 알려주겠다고 했었다.[25] 이부분에서 본래 홍련에서 과거 전설적인 갸루였다며 뒤바뀐 운명 스킨 버전이 등장하는데 재밌는 점은 먼저 외전이 추가된 일본에는 이 스킨이 아직 발매 되지 않았다는 점이다.[26] 그와중에 이 세계에서 스카이나이츠는 전용 콘서트 홀까지 있는 인기 그룹인듯 하다.[27] 그와중에 기차 운전사는 아이아스고 브레이크가 없는 속도로 빠르게 도착한다.[28] 마친 밴드부 인원은 전원 수영복 스킨이 없다.[29] 여기부터 풀보이스로 진행된다.[30] 다시 풀보이스 진행이 시작된다.